hereseoul의 중목구조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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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의 중목구조(일본에서는 목조재래축조공법이라고 불리워집니다)는 경목구조와는 달리 철저한 구조계산과 프레컷(공장에서의 사전가공) 을 바탕으로 내구성과 시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공법입니다. 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중목구조에 대한 구조계산과 프레컷까지의 감리과정입니다. 중목구조만의 구조계산메뉴얼과 시공과정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 한 설계자의 설계와 감리는 시공중 큰 하자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. 중목구조의 현장재단등은 중목구조를 이해하지 못 한 시공행위라 할 수 있습니다. (물론 중목구조도 이음부에 대한 현장가공은 가능합니다만 구조설계자의 사전검토가 우선됩니다.)  또한 이러한 과정에 의해 완공후에도 중목구조가 갖는 내구성을 100% 발현시키지 못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. 중목구조 설계의 주안점은 구조설계(구조설계자)와 프레컷도면(프레컷공장) 그리고 중목시공의 전과정과 해당 구조의 특성을 완벽히 이해하고 설계와 감리를 수행할 수 있는 설계자의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.

hereseoul은 설계의 초기단계에서 일본구조설계자와 협업하여 설계를 진행하며 중목의 구조와 시공 그리고 재료적 특성을 고려하여 구조적으로도 과하지않은 합리적설계를 통해 중목구조가 갖는 공간 본연의 미학을 추구합니다.